skin | 이수역에서 왕따당한 남자피부..신림 에듀킨에 정착

안녕하세요.

오늘 첫 수업듣고 왔습니다.

피부국가인데 등교전까지 무진 고민 하다가

칼을 빨리 뽑아야 겠다고 생각해서 그 추운 아침에 오토바이 타고 왔습니다.

에듀킨 알아보기 전에, 몇 이수역 학원들을 알아봤는데, 남자는 안 받더라구요.. 실습 대상이 전부 여자라서 힘들다고 ㅠㅠ...

어떤 학원은 강의 상담 문자까지 보냈는데 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답장 한번 없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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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상 에듀킨 와보니 너무 편한 분위기에, 남자라고 신경 절대 안쓰고, 마네킹으로 연습하고...

하나 선생님 카리스마 넘치고..아~  저말고 남자분 한명 더 있었고(사실 이 부분이 제일 기뻤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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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록 첫 하루지만, 제 선택에 최고로 만족한 하루 였습니다.

안내데스크부터 상담 원장님?과 강사님까지 착착 진행 시키는 모습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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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심히 배워서 원패스 가보겠습니다.

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글을 올리며^^